[겨울코디] 겨울양말 코디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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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Morello's TV
댓글 0건 조회 254회 작성일 16-11-02 00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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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Socks Avenue'



겨울에도 늘 발목양말을 고수하는 나에게 어른들은 말씀하셨지.

한 겨울에 발목 내놓고 다니면 몸에 풍 들어와 몸에 안 좋고 감기 걸린다고.

그래서 요즘 내 도가니가 시린걸까?



무더운 여름 내내 나의 저질스러운 족발 스멜과 싸워준 고마운 발목양말과는 이제 작별할 시간이다. 모렐로도 나이를 먹어가니 이제 좀 목이 있는 양말 좀 신어 볼까?



심심한 스타일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은근 매력적인 양말 스타일링 컷들을 살펴보자!



회사 출 퇴근시를 제외한 세미 정장 차림에는 너무 이질적이지만 않다면 톤 다운된 컬러 양말도 포인트로 좋다.

잔잔한 체크가 들어간 그레이 톤이나 네이비 톤은 무난하게 매칭이 가능하다.



개인적으로 양말 컬러들 중 가장 추천하고픈 컬러는 겨자색(머스타드)과 녹두색 그리고 짙은 빨강! (기본 컬러 제외)

겨자색은 네이비나 그레이, 블랙 등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입는 옷 컬러들이나 슈즈에 매칭이 잘 된다.

톤 다운된 그린계열인 녹두색은 정말 어떤 색의 옷이나 신발을 가져다 놓아도 유용하게 매칭이 가능하다.

다크한 레드는 특히나 청바지와 매칭이 좋다. 브라운 톤의 로퍼나 어떤 스니커즈 컬러와 상관 없이 잘 어울린다.



패턴을 보면 가장 흔한 스트라이프는 무난하게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코디가 되는데 완전 케쥬얼한 청바지 차림이 아니고는 너무 굵거나 잔잔한 스트라이프 보다는 미디움 굵기 정도의 패턴이 아무데나 매칭 하기 좋다.

폴카도트 역시 큰 물방울 프린트 보다는 중간크기나 잔잔한 크기를 추천한다. 모렐로는 하운드 투스 패턴 양말을 선호하는데 이건 패턴이 크면 큰대로 세련되고 작으면 잔잔한 맛으로 아무데나 잘 어울린다.



12월이 되면 뭔가 눈꽃모양의 패턴도 따뜻해 보여 부츠나 로퍼에 데님과 잘 어울린다.

벌써 올해도 2달 밖에 남지 않았구나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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